[뉴스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766명...신규 확진자 증가폭 '둔화' / YTN

2020-03-05 1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38명 증가해서 그래서 5766명을 기록했습니다. 잠시 뒤 추가 확진자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확진자는 매일 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증가폭은 소폭 둔화하는 추세인데요.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와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일단 발표는 계속되고 있는데 확실히 증가폭은 둔화되는 것 같아요. 사흘 연속 둔화가 됐죠?

[류재복]
지난달 29일에 909명이 나왔습니다. 그때가 가장 많았고요. 그 후로 계속 600명대를 유지하다가 어제 438명으로 줄었죠. 그러니까 폭은 조금 크지는 않지만 하여간 확진자 수는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맞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조금 변수가 너무 많아서 지금 완연하게 떨어지고 있다라고 얘기하기는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명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명승권]
일단 보통 성장지수라는 표현을 씁니다. 성장지수가 뭐냐 하면 어제 늘어난 숫자에 비해서 오늘 늘어난 숫자가 얼마큼 되느냐. 그걸 나누어주는 거예요. 어제 는 숫자를 분모에 놓고 오늘 늘어난 숫자를 분자에 넣는데 그게 1보다 크면 어떻겠습니까? 어제보다 늘어난 거다. 그런데 1보다 작게 되면 그거보다 낮은 거니까 하락이라고 얘기하는데 물론 하루만 보고 알 수는 없습니다. 전반적인 추세를 봐야 되는데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29일 최고조로 정점을 찍었다가 전체적으로 약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하락 추세에 있고요. 더욱 중요한 건 잘 아시는 대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 같은 경우 1만 명 이상이었는데 그 검사인원이 거의 80% 이상 다 검사가 됐고요. 그래서 앞으로 이번 주 주말 지나면서는 기본적으로 검사 숫자 자체가, 총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확진자 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일단 합니다.


어제 발표된 신규 확진자 438명 중에 407명이 대구와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이 정부 브리핑을 통해서 나왔는데요. 들어보고 이야기를 더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 3월 3일 경산시의 신규 확진자가 경상...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0516512608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